[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이해용)은 사학기관의 재정운용의 책무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사학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사학기관 재정운용 실태 점검을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학기관의 건전한 회계 운용 및 사고 예방, 수익용기본재산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위하여 4개 법인과 사립 초·중 18교, 각종학교 1교를 대상으로, 동·서부교육지원청 사학업무 담당자 2인이 각 관할 법인 및 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학교법인 기본재산 관리의 투명성, ▲법인회계 및 학교회계의 운용 실태, ▲학교법인 업무 관리 현황 등이며 점검 결과는 각 사학기관에 통보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예정이다. 

특히,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수익용기본재산의 수익구조 개선 방안 등의 자구책 마련을 통해 사학기관의 재정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사학기관의 건전 재정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인 사학 기관 관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회계 운용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