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교육과정 실험실습 시설설비 기준 개정 TF협의회 개최 2019-07-09 15:16:27

     사진= 경상남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5~6일 창원크라운호텔에서 2019년 경상남도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의 실험실습 시설설비 기준 변경·보완을 위한 TF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NCS 교육과정지원단 및 교과군별 산업체 전문가, 창의인재과장을 비롯해 경남교육청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기자재 설명 및 안내(창신대 항공기술교육센터장 윤부열)’를 시작으로 ‘교과군별 시설설비 기준 협의회’, ‘교과군 통합 협의회’, ‘발표 및 공유’, ‘차세대 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기자재 관리·운영’ 순으로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TF협의회는 현행 NCS 교육과정 실험실습 시설설비 기준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정하여 종합직무역량을 갖춘 미래 우수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교과군별 특성에 맞게 전문교사와 산업체 전문가를 4개 모둠으로 구성하여 협의회를 열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실습실 및 시설설비 기자재 소요기준의 적정화를 기할 수 있었다.


TF협의회 결과는 학교에 안내되어 추가 의견을 수렴한 후 2차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한편,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TF협의회를 통해 NCS를 기반으로 배움 중심의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나아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직업계고 실험실습 시설설비 기준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뉴스 /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