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과 직업계고, 상생을 위해 만나다 2019-07-15 15:34:35

         사진= 경상남도교육청

  [한 수형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삼성중공업 사내기술연수원과 협력하여 15일 거제 삼성중공업 삼성문화관 1층 실내체육관에서 ‘조선업 직업계고 인재 육성 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삼성중공업 사내기술연수원이 조선업과 직업계고의 상생을 위하여 공동으로 마련하였고,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9곳 및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4월 초 경남교육청에서 처음 만난 3개 기관은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수차례의 협의를 거쳤고 사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도기업 점검 및 승인, 조선업 이해를 위한 취업 담당자들의 현장 견학 등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취업과 연계된 새로운 경로를 마련하였다.

 

  한편, 경남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등학교와 산업계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뉴스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