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청북도교육청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7월22일(월), 충북단재교육연수원(원장 한성일)에서, 2019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들에게 ‘교육자치 강화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김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 민주주의 회복 및 교육자치 강화는 국정과제이다”라며, “학교자치의 과제는 관료주의적 업무시스템, 역동성이 사라진 교직원 회의 등 화석화된 학교문화를 혁신하여 교육 민주주의를 구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한상일)은 7월 22일(월)부터 8월 13일(화)까지 17일간, 2019.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74명(초등 29명, 중등 45명)을 대상으로 11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9. 초?중등교감 자격연수는 교감의 직무수행을 위한 교감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원복무 인사관리, 교육과정과 학교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전교육과 법률이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및 자살예방 위기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한상일 원장은 “올해 교감 자격연수는 학교자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무와 교육적 통찰력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교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감들이 교육자치, 교육실무, 교육적 통찰력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민주적인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