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1기) 일정으로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자연계열 동아리 리더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쉽 함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계열(진로창업, 미술, 자연과학, 나라사랑) 동아리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한 인성과 개인 역량 강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계발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동아리 스킬UP!, 동아리 힐링UP!,‘동아리와 나의 꿈’발표와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동아리 스킬UP! 과정은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드론, 3D프린팅, 제과, 바리스타, 체험사격 등으로 실제로 체험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어 동아리 힐링UP! 에서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도시 투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역사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아리와 나의 꿈 시간에는 동아리와 나의 꿈,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별 발표와 질의/ 토론 등으로 진행했고 우수 발표조에 대해서는 시상을 했다.
아울러 2기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서라벌대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 인문계열(인문사회, 음악, 체육, 봉사) 동아리 리더 7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쉽 함양 캠프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1만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현재 많은 학교에서 동아리 운영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자율과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는 학생들 대학 진학시 인성적인 부분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편,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선후배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로서 역할에 따른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