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임민수)는 8월 27일(화) 10시, 14시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2층)에서 온라인 설문 및 통계 분석 시스템 유레카 활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레카는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신설에 따라 각종 설문 및 통계/ 분석에 기반한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 구축한 설문 및 통계/ 분석 전문 시스템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에 구축되어 대전지역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초·중·고 교(원)감 및 각 기관의 업무 담당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유레카를 구축한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이한나 팀장이 직접 참여하여 활용 방법을 안내해 주었다.
유레카를 활용하여 학교현장에서는 종이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지던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설문이나 만족도 조사를 휴대폰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사전?사후 설문, 연구대회 관련한 각종 설문, 각종 통계/ 분석 및 모니터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유레카 설명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축한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캠퍼스’ 활용 안내까지 실시하였으며, 연구대회 보고서, 각종 정책연구보고서, 교장 공모 제출 서류 등에서 연구자 스스로 미리미리 표절 검사를 할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임민수 소장은 “통계·분석 활용 시스템인 유레카 및 카피킬러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대전교육정책 연구의 질을 높이고 연구 윤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건강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대전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