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세계 속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탐색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상해임시정부청사와 홍구공원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탐방하여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갖으며, 상해한국학교, 상해역사박물관, 주가각 수향마을, 송성민속촌 등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의 안전과 자기주도적 탐색활동을 위해 지난 8월 7일과 19일에 안전교육과 사전 탐색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해외탐방 종료 후에는 결과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맞춰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되며, 이번 탐방을 통하여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