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부평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영화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선정하여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월 3일에는 아기 코끼리 칸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블루 엘리펀트」가 상영될 예정이고, 2월 10일에는 설날(공휴일) 연휴로 인하여 부평시네마는 쉰다. 2월 17일에는 클레멘스라는 영리한 침팬지를 둘러싼 코미디 영화 「펑키 몽키」가, 2월 24일에는 하늘을 날고 싶은 사슴 ‘니코’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니코(Niko)」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부평도서관 평생학습실(1층)로 오면 선착순으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김영란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책 읽는 기쁨과 부평시네마 영화 상영을 통해 보는 즐거움 모두를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도서관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한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032-510-7320) 또는 홈페이지(www.bpl.go.kr)로 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