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1일(토) 인천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송도캠퍼스에서 고등학교 학술동아리 100팀 400여명의 학생들의 2019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인 ‘지식,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다’는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역량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각 교과 지식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전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대회는 대주제별로 인문사회 51팀, 자연공학 39팀, 예술체육 10팀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동아리가 연구한 결과를 프리젠테이션, 심사위원과의 질의/ 응답, 팀간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 학술동아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고, 자율과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라면서 “학술동아리를 비롯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사회에 걸맞는 창의적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