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지난 9월 21일(토)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서부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27가족이 참여한 ‘사랑의 연결고리, 가족이랑 힐링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이랑 힐링 나들이’는 실천중심 효교육과 한밭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서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체험활동은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주제로 천연 염색과 활쏘기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오후 체험활동은 “함께해요!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힐링 명상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밖에 나와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평소에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이야기를 별로 못했는데 오늘은 부모님과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 즐거웠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가족이랑 힐링 나들이 행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 속에서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나들이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