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지난 20일(금)부터 21일(토), 1박 2일간 강화 라르고빌리조트에서 강화 관내 초등학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강화 초등 사회과 탐구학습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초등학교 3~6학년 사회과 교과용도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합하게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은 ▲ 디지털 교과서 이해 및 활용 방법 ▲ 사회과의 다양한 탐구학습 사례 발표 및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은 박물관 전문 작가와 생태체험 전문가와 함께 강화도의 생태환경 및 역사지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강의를 진행한 대월초 오종원 교사는 “강화는 지리적, 환경적으로 생태환경, 평화, 역사 관련 인적, 물적 인프라가 풍부하고 다양한 학생 체험처가 있다”면서 “주변의 환경과 지역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보다 생동감 있는 수업을 이끌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고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제시했다.
김동래 교육장은 “학교의 핵심은 교육과정이며 학생의 학습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도 고유의 지리적, 환경적 잇점을 잘 활용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의 실천력을 높여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및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 주제를 선정하여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