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연수 마치고, 27일 베트남으로 귀국! 2019-09-30 02:26:59

    사진= 경상남도교육청

 [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베트남 교육훈련부 응우옌 홍 썬 부국장을 포함한 베트남 교직원 40명을 초청하여 지난 16일부터 11박 12일 일정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콘텐츠 활용 연수, 소프트웨어(SW)교육 및 디지털기기 활용을 통한 스마트 교육 방법에 관한 내용 등 실습과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1인 1PC 환경에서 연수자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통역사 2명과 보조강사 3명을 투입하여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연수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연수단은 경남수학문화관,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특수교육원, 행복마을학교, 지혜의바다 및 부산국립과학관 등을 방문하여 경남의 교육정책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관하여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창원기계공고, 창원과학고, 관동초, 창원중앙고를 방문하여 교육 특색에 맞는 학교 운영 방식을 소개받고 직접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참관함으로써 수업방법과 기술에 관한 노하우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빈 베트남 연수 단장은“경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교수학습 방법의 노하우를 베트남 교육에 꼭 활용하고 싶다”고 말하며“12일간의 정보화 연수를 정성으로 지원해 준 박종훈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언젠가 베트남에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26일 수료식에서“무엇보다 안전하게 연수를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다행스럽고 감사하다”며 “경남에서 배운 연수 내용들을 베트남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동아뉴스 /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