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간담회 장면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14일(월) 16시부터 17시까지, 인천가석초등학교에서 인천 서구 관내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두근두근, 우리 지금 만나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가현초 등 서구 관내 12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50여명과 다양한 교육 현안과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평소 생각과 의견을 교육감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 원도심 학교 과밀해소, 기간제교사 수급문제 및 학교 급식 점검 등 서구 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였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참석한 학부모들과 정책 제안 및 질의에 대해 경청하고 일일이 답변을 하며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도 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은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정책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어떤 지역이든 찾아가 의견을 나눌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