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만전! 2019-10-23 13:23:27

    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화)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설명회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설명회와 재난안전의식 향상, 응급 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전 직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습했다. 2005년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 15년차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일반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해보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훈련이다. 


이에 11개 직속기관, 23개 지역 교육지원청과 1,184개 학교가 참여하여 2,508회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학교·기관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와 같은 대피와 대응훈련 등 현장훈련을 강화하고 사고수습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훈련을 한다.


훈련은 학생·교원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두고 불시 재난상황을 부여하여 상황전파에서 대응까지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는 불시기능점검, 지역 특성과 주위 환경(원전소재 지역 등)에 따른 다양한 재난 훈련을 한다. 또한 학생,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안전등교의 날 행사, 교사와 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훈련, 학부모 체험단 등을 운영한다.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등 관심 유도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며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직·간접적 참여 유도를 위해 전 기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적극 홍보한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모든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응급 상황 발생시 긴급 대처 한다면 수많은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