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단체기념촬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이 남희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청과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간의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청소년들이 10월 27일(일)부터 10월 29일(화)까지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구영)를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 우리나라 학생들의 프랑스 방문에 이어 답방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20여명의 청소년들이 2년마다 양국을 상호방문하고 있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한 프랑스 학생 16명은 한국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고, 학교에서는 프랑스어과 학생들이 준비한 여러 행사에 참여했다. 청주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은 학교,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탈 만들기, 태권도 시범, 태극기 배지 제작, 민속놀이, 부채 만들기, 전통간식 맛보기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한편, 프랑스 국제학생교류단은 22일 입국하여 서울, 전주, 공주에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한 후 30일 프랑스로 귀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