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우리 아이 안전도 지키고.. 어르신들 일자리도 창출한다. 2019-12-04 07:27:56

 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월) 인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인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시 연합회 회장 및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자리 참여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인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0년 市-교육청 협력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우리학교 숲 관리사(20명), 우리학교 I(아이) 지킴이(100명), 시니어 초등학교 아동 돌보미(100명)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앞으로 3개 기관이 실무협의를 통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면서 1-3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보살펴 줄 수 있는 노인적합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업 환경조성과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적합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에 교육기관과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인천시와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