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합천 해인사에서「12월 교육정책관리자 워크숍」을 열어 올해 경남교육을 성찰하고, 내년 경남교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와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였다.
첫째 날은 가야산 소리길 걷기, 해인사 주지스님과 차담회를 가지며 삶의 지혜와 조언,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2019년 경남교육 업무추진 방법과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둘째 날은 ‘2020 경남교육 다짐의 시간’에 부서별, 기관별 내년 중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2019년을 점검하고, 2020년을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경남교육이 도민에게 더 다가가고, 더 감동을 주는 정책 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