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 합동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회는 노사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노사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신뢰 형성으로 노사갈등을 사전에 방지해 노사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소통/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이면승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본청 일반직 과장이상 간부, 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동조합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손영근 고용노동연수원 교수의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인문학적 상상력’,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의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를 주제로 노사 파트너십 구축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노사가 함께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노사간 자유로운 대화로 노사 현안사항과 노사 상생관계 정립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노사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새로운 사회 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경북교육 새천년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