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안 심의를 위하여 학교급식위원회를 지난1월 30일(목) 11:00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는 급식분야의 전문가인 대학 교수, 공무원, 학부모, 학교장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질높은 학교급식 제공의 기본이 되는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정하고,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도에는 대전지역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유/ 초/ 중/ 고등학교 전 학년 외에 학력인정 대안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까지 포함하고,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일수를 학사일수를 반영하여, 총 220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조리원 배치기준 조정 및 인건비 지원기준을 상향하여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였다.

 한편,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학교급식위원회 위원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 및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