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사학과 함께 가꾼다. 2020-02-17 05:58:06

   사진=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인문 소양 및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공립과 더불어 교육의 한 축인 사립학교와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 교육감은 13일(목) 경남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이하 ‘법인협의회’)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도교육청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과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살리는 역량과 배움 중심의 수업 혁신 정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법인협의회 김상원 회장(학교법인 원당 학숙 이사장)은 “미래 교육 준비는 공·사립학교 할 것 없이 국가적인 인재 양성 과제로서 사학의 역할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며, “향후 정책추진에 따른 사학의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법인협의회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 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정책 협의를 위한 정기 모임 건의와 소규모 사립 중학교 통·폐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동아뉴스 / 이 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