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2월 12일(수)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0학년도 교육연구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명 내외의 회원으로 조직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연구회에 24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계획서 공모로 50팀의 교육연구회를 선정하여 연구 활동 중간 발표 및 공동연수, 성과발표회 운영을 통해 교원의 자율적 연구 분위기 확산 및 학교 교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 영역은 ‘배움을 즐기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방안 연구’,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한 과정중심 평가 운영 방안’ 등 교실수업 개선 및 과정중심 평가, ‘자유학기(학년)제 학생 참여 활동형 수업 방법에 관한 연구’, ‘메이커교육 활성화에 관한 연구’ 등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폭 넓은 연구 주제 선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0팀을 추가하여 공모팀 수를 50팀으로 하였고 참가 대상 또한 교사에서 교(원)감?교(원)장으로 확대하여 일상 수업 성찰 및 나눔을 통한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하였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교실수업 개선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심이 되는 교육연구회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