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어려운 교육공무직원 급여, 이젠 쉽고 편하게! 2020-03-02 14:54:26

  사진= 이미지(경상북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일선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자동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2일(월) 밝혔다.

 

 교육공무직원 급여는 근로기준법과 단체 임금협약 결과 등을 기준으로 학교 업무담당자가 직접 계산해 지급하며 다양한 직종(2019년 통계 기준 53개 직종), 복잡한 근무형태와 보수기준으로 인해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공무원과 달리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한 급여업무 전산화가 되지 않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의 해소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인사정보 등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급여가 계산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전 소속기관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급여 프로그램 개발로 일선 학교와 기관의 업무가 경감되고, 급여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을 대폭 줄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