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0학년도 중/ 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2020-03-10 04:49:07


[한 수형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을 지난 3월 5일(목)에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무상교복 지원은 학생들이 착용하는 교복의 선호도 차이로 발생하는 위화감을 예방하고 대전의 모든 중/ 고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작년부터 교육청과 시청이 재정을 공동 분담하여 실시하고있다. 

 

무상 교복 지원 첫 해인 2019년에는 중·고등학교 28,100명에게 교복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중학교는 현금, 고등학교는 현물로 총 28,621명의 학생에게 71억을 지원한다. 또한 연내 조례를 개정하여 타 시도 및 국외에서 전입·편입한 학생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육비가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신학기에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국외에서 전·편입하는 학생에게도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교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