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구정리장면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혜숙)은 지난 28일(토)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 동안 긴급 돌봄을 운영하는 유아교육 기관과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에게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유아교육 기관에 교재와 교구를,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에게 놀이 활동자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유아교육 기관에 △총 272종의 다양한 교재·교구 대여 △생활주제, 인문학 관련 도서 대여 △출력 서비스 등을 택배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온라인으로 놀이 활동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신나게 놀자-놀이, 건강·안전, 탐구, 요리’ 등 4개 영역 활동자료를 진흥원 홈페이지에 매일 업데이트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진흥원 자체 개발자료, 교육부 자료 등을 활용한 것으로 가정에서 유아와 부모가 함께 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가족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 개정 누리과정과 관련된 부모교육 자료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가 효율적인 긴급 돌봄 운영 및 가정 내 놀이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