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0일(월)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통한 학교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목) 갈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업무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는 2019년 첫발을 내딛은 후 학교현장의 개별적인 어려움을 파악·공유하여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하여 계약업무 지원뿐 아니라 분야별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지원범위를 확장하는 등 단위학교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금번 계약업무 지원 서비스는 2020년 학교공간혁신산업 중 ‘미래공감 ?숨?’과 관련하여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갈마중학교는 이 사업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계약요령에 대하여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설계용역, 공사진행에 대해 전반적인 계약업무를 집행하는 재정지원과와 공사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지식을 갖춘 시설지원과의 합동으로 ‘찾아가는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갈마중 행정실장은 “단위학교에서 대형공사 추진 시 어려움과 부담이 많았는데 교육지원청의 전문공사 컨설팅, 공고(안) 작성, 내역서 검토 등 계약실무지원으로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양숙 재정지원과장은“2020년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통해 일선 학교의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관련 고충해소와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