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복수고등학교(교장 정완채)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원격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하여 시스템활용방안과 온라인 원격수업 진행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월) 밝혔다.
이에 쌍방향 온라인수업 및 원격수업자료개발을 위한 터치형 노트북, 휴대형 모니터, 리모콘 구동형 웹캠, 방송용 마이크 등을 갖춘 시스템 4세트를 구입하여 국어실 1실, 수업나눔실(자유토론실) 3실, 총 4개실에 배치하고 수업 녹화 및 편집을 위한 오캠, 반디캠, 곰믹스 프로그램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탑재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하는 ‘어서와! 온라인 수업은 처음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미래지향적 원격수업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연수는 현재 대전복수고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현대 문학 감상) 수업을 운영하는 최정훈 교사의 진행으로 교장, 교감을 비롯한 15명의 교사가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며 국어실에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의 모습을 참관하였고 30여 명의 교사가 각 교무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에 접속하여 연수에 참여하였다.
직접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온라인 수업 연수에 참여하여 원격수업의 구체적 방법과 필요 기자재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는데 실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시는 선생님의 연수를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복수고는 시스템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교사공동체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 원격수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복수고 정완채 교장은 “온라인원격수업 시스템 구축은 양질의 원격수업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후 감염병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이다”라며 “교사가 최고의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학습내용을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발빠르게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