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행복꾸러미 행사장면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환)은 4월 28일(화), 29일(수) 이틀간 밀양교육지원청 및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행복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월)밝혔다. 이번 행사는「코로나 극! 우리는 행! 밀양행교육지구와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3종류의 행복꾸러미를 나누는 행사로 진행했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미리미동국)과 협업하여 1,000개의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였고, 각각 학교와 지역사회에 나누어 배부하였다. 특히 4월 29일(수)에는 밀양시립도서관 앞 분수대에서 워킹스루로 배부하였는데 지역 아동 및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나눔활동에 참여한 밀양시문화도시센터(미리미동국) 소속 작가는‘행복꾸러미 제작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는 과정도 좋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복꾸러미를 받은 한 학생은 ‘학교에 너무나 가고 싶은데 등교하기 전에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 정영환 교육장은‘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었고, 공동체 시민성을 회복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