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협약식(MOU)체결 기념촬영
[이 남희 기자 / 동아뉴스] 대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업)는 19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와 e-MU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2일(금) 밝혔다.
e-MU(e-Military University)란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대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해병대 기술부사관(수송분야)에 지정되어, 졸업후 군복무 중 기술부사관 및 학위 취득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e-MU 군 전문학사 과정을 두고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전공업고등학교 이종업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뛰어난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육성은 물론 구미대와 상호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e-MU대학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공업고등학교는 중기청 특성화사업에 3년 연속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부터 대전시청 및 시교육청 9급 기술직 공무원을 18명을 배출하여 대전시 특성화고 중 최다배출의 영애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취업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대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해병대, 육군종합군수학교, 방위산업체 이텍산업(주) 외 다수의 업체와 협약서 체결을 통해 국방부지정 군특성화사업의 기술부사관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학년도 군특성화사업 육군 정보통신과정과 헬기정비과정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