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안전· 청렴 로드맵 지원해요 ! 2020-06-09 15:25:41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6월 8일(월)부터 29일(월)까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면대면 또는 비대면(유선 및 내부메일)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월)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동시에 운영되는 상황에서 학교의 여건과 상황, 특히 학생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학기 초에 이미 수립한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므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역량을 갖춘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컨설팅 요청 내용과 컨설팅 유형(면대면, 온라인), 컨설팅 희망일 등을 세분화하여 『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신청받는다.

 

특히, 프로그램 위탁업체 선정 및 회계 관리의 투명성, 방과후학교 보조금 사용 및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학교의 지원요청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보라는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여 안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자율적이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뉴스 / 이 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