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행정지원회위촉식개최 기념촬영(충청북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공공의 이익과 공직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17일(수) 충청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8명, 내부위원 7명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우수사례 선정에 관한 사항 ▲사전컨설팅 요청 내용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여 감사기구의 장이 자문한 사항 ▲그 밖에 적극행정 과제 발굴 등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공무원은 위원회에 직접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의 제시를 요청할 수 있고, 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한병덕 직무감찰팀장은 “충청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출범으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동안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충청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적극행정 홍보 리플릿 배포 등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