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지(충청북도교육청)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은 22일(월) 지역주민의 문화 다양성 인식 제고와 학생의 글로벌 역량 성장에 도움을 주기위한 다문화도서 약 만 5천권을 비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다문화도서는 점자도서관에 소장된 필리핀어, 베트남어, 중국어를 비롯한 9개국 언어로 된 7천 5백여 권의 외국도서와 어린이와 영유아 자료실에 비치된 연령 맞춤 영어도서 7천 3백여 권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 학생 등은 최대 5권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1회 7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도서관 휴관기간동안 대출이 제한되었던 다문화도서를 부분개관 함에 따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도서관은 학생 등교 개학과 더불어 5월 20일부터 부분 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자료 대출 및 반납, 회원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