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헌혈장면(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2일(월) 10:00~16:30, 소속 기관 및 학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까지 낮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참여 대상 및 장소를 확대했다.
참여 대상은 기관 근무자뿐만 아니라 학교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헌혈장소도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해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대전교육청은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4년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혈액 수급에 크게 기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에게 ‘반부패·청렴소식지’를 배포하여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