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성모초 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있다.(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2020학년도 신학기(1학기)를 맞아 6월 23일(화)부터 7월 2일(목)까지 대전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월) 밝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정상 작동, 운전자·동승자 매뉴얼 교육 실시(월 1회), 차량 내 소화기, 안전 매뉴얼 비치, 학생 안전띠 착용 등 안전교육 실시 여부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13개교 모두 해당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이 개편 진행 중이므로 학교에서 1차 점검한 내역을 토대로 학교별 차량정보, 운영자·운전자·동승자 교육이수 현황, 보험정보, 시설 신고 정보 및 안전장치 구비 현황 등을 사전에 확인, 현장 상황과 대조 및 검토하여 각 항목별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였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버스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