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진로콘서트 2020-07-07 05:38:25

    사진= 1차 온라인 진로콘서트 진행장면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7일(화) 세미나실에서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토크 콘서트(2차)』를 원격형(온라인)과 집합형(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오프라인 참가 인원(25명)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참가하는 온라인 참가자(50명)을 사전 모집하여 운영된다. 


온라인 참가방식은 Zoom화상회의 도구를 이용하여 사전 안내된 링크로 접속하여 참여하면 된다. 금번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콘서트 중계를 통하여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하거나, 청주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차 콘서트는 ‘SK하이닉스 사원이 들려주는 생생한 반도체와 기업의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의응답과 함께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이자 멘토인 김재진(SK하이닉스 TL)은 반도체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상생활에서 반도체가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지 사례 중심으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반도체 관련 직업을 가지기 위해 공부해야 할 분야와 지녀야 할 마인드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에게 들려주듯 생생한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참가자 간 최소한의 접촉과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실시간 원격으로 생중계 및 소통할 수 있어서 충주, 제천, 단양, 옥천, 보은, 영동 등 원거리 학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미래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아뉴스 / 이 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