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유치원 통합교육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서다 2020-07-14 14:09:17


 [한 수형 기자 / 동아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대전원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2020학년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및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운영 중간 컨설팅을 지난 8일(수)에 실시하였다.

  

 대전원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0년에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및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에 공모· 선정되어 1년간 실행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은 장애· 비장애 유아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온· 오프라인 수업 나누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급 미설치 공· 사립 유치원(새싹나라유치원 등 6개원)을 온· 오프라인 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은 특수학급 미설치 공· 사립 유치원의 신청 등을 통해 6개원을 공정하게 선정하여 월 1회 정기 컨설팅 및 수시 컨설팅을 실시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합교육지원단’과 함께 행복한 통합교육의 실현 지원 역할을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중간 컨설팅을 통해 대전원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으로서의 역할 제고와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운영 활성화 및 유치원 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 컨설팅을 통해 모든 유아들이 행복한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에 배치된 유아들의 실질적인 통합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