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학습자료이미지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지난 18일(토) 10:00~13:00‘대전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2020년 제3기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을 10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20일(월)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하여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하였으며, 다례(茶禮)체험에 필요한 다구 일체와 교육자료 등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꾸러미로 만들어 직접 집으로 배달하거나,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전달하였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강좌에 참여하는 사진을 전송해 주면 인화하여 사진액자로 선물해 주었다.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은 온 가족이 모여 직접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 방석 바르게 앉기, 밥상머리 예절, 차향기 가득한 다례(茶禮) 체험과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 부채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유대감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정연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고 교육의 참여가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함께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