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승기념사진촬영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야구 명가’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2020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4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광고는 지난 6월 20일(토) 열린 청주고와의 주말리그 첫 경기를 3대2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후 세광고는 K-POP고에 허를 찔렸지만 이후 공주고를 7대0, 전주고를 11대6, 북일고를 4대2, 대전제일고를 2대0으로 각각 연파하면서 마지막 대전고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하였다.
지난18일(토)에 열린 대전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7대 6으로 승리하여 6승 1패 전적으로 우승하게 되면서 대전?충청권의 맹주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로써 세광고는 2020시즌을 앞둔 평가에서 ‘전력이 가장 탄탄한 팀 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다시 한 번 그 실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한편, 세광고는 주말리그 우승으로 트로피와 함께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동시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