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보호 공감형 교육콘텐츠 만든다. 2020-07-20 14:07:02

   사진= 착수보고회 장면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위해 수요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동영상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이번에 제작할 맞춤형 교육콘텐츠는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2-3분 분량의 짧은 동영상 자료로, 뮤직동영상 1종과 학생교육용 3종, 교원연수용 1종, 학부모교육용 1종 등 총 6종 17편을 제작한다.


교육콘텐츠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개념과 이해, 사례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조달청 e-발주시스템을 통한 공개입찰을 통해 7월 3일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15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개발위원과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나리오 작성과 동영상 촬영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증가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에 제작할 맞춤형 교육콘텐츠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뉴스 /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