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산업안전보건법령 요지’ 2,450개를 제작·배부한다고 27일(월)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 안전과 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고 그 책임의 소재를 명확하게 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법령 요지(사업주·근로자의 의무, 안전·보건 조치, 서류의 보존 등)를 제작해 교내 게시판에 게시함으로써 안전과 보건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
앞으로 안전보건 순회 지도와 점검을 통해 법을 이행하고 교직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관심을 높여 안전지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전문화가 교육환경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