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육전문가로, 자기성장 디딤돌을 놓다 2020-08-04 17:51:24

  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에서는 8월 3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초등학교 2급 정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월) 밝혔다.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학교 2급 정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교원 자격 갱신과 함께 초등학교 1급 정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기본역량 영역으로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전교육의 발전방향 및 정책, 성찰 및 교사 리더쉽, 다문화, 안전교육, 장애이해 통합 교육 등의 교과목으로 편성되었다. 전문역량 영역은 각 교과 영역의 수업 전략 및 실제, 생활지도, 교육공동체 참여 등 수업 전문성 향상을 다루는 교과목으로 전체 연수시간의 60% 이상을 편성하여 학생을 이해하고 신뢰받는 교사가 되기 위한 새내기 교사들의 자기성장 디딤돌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교육방법은 강의, 실기?실습, 워크숍, 액션러닝, 원격연수 등의 선진 연수기법을 적용하여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적용도를 높이고, 교사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110시간에서 90시간으로 축소하여 운영하며, 집합연수를 최대한 줄이고 언택트 기반의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 및 원격연수를 전체 78%로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해부터 새롭게 PASS & FAIL로 바뀐 절대평가 체제로 전환하여 협력 중심의 연수 분위기를 꾀하고자 한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은 새내기 교사들은 교직 생애 첫 전환기를 알차게 준비하여 진정한 교육전문가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되며, 수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고, 교사 스스로도 만족하고, 행복한 교직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뉴스 / 이 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