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꿈의 책버스' 이용장면
[한 수형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은 여름방학을 맞은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책버스에서 즐기는 여름방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7일(금) 밝혔다.
학기 중 충북 곳곳의 학교를 방문하는 ‘꿈의 책버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문을 할 수 없어,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교육도서관을 방문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일 4회, 1회당 5명 이내 20분간 간단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무 공예로 개구리 목걸이 만들기, 클레이로 나만의 구름 만들기, 나만의 종이퍼즐 등 만들기 체험으로,학생 연령에 따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과정은 전문 강사가 함께 하여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도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지난 7월 21(화)부터 8월 14일(금)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소독시간(12:30~13:00)을 제외한 시간동안 30분 단위로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전화 및 방문 접수이며, 회당 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현장에서 바로 참여도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716-8512)로, 직접 문의는 1층 어린이·영유아자료실로 하면 된다.
한편,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더운 여름날에 운영되는 책버스 공간에서의 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의 즐거운 독서 체험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