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예절교실 2020-08-10 14:09:29

   사진= 체험교실 운영장면(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평생학습관(엄기표 관장)은 오는 8월 29일(토) 10:00 ~ 13:00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4기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을 관내 학생, 학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7일(금) 밝혔다.

 

  이번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에서는 가족 간 호칭예절, 생활 속 언어예절, 바르게 절하는 방법과 방석 바르게 앉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예절을 함께 체험한다. 더불어 차 향기 가득한 다례(茶禮)실습과 우리 가족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철저한 준수를 위하여 수강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조정 운영하며, 코로나19가 확산 될 경우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하고, 강좌에 필요한 수업자료는 꾸러미로 만들어 수강생 집으로 직접 배달해 줄 계획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때이지만,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예절교육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8월 10일(월) ~ 8월 21일(금)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아뉴스 / 이 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