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도 충북학생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 2020-08-25 18:40:23

   사진=  충주여자고등학교 (좌측부터 이재호 코치, 이서진, 최서연, 윤다현, 박은진, 김나연, 박나경, 조연희, 장원철 지도교사)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 여파에도 충북학생 선수들이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고 25일(화) 밝혔다.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는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8월 18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청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윤섭 학생(고3)이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연제원 학생(고3)이 웰터급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석영)도 2020. 한국 중?고 배드민턴 연맹 회장기 대회(8/16~8/23일, 경남 밀양 체육관)에서 단체전 우승(최서진, 윤다현, 김나연, 조연희, 박은진, 이서진, 박나경) 및 개인전에서 1학년부 단식 우승(이서진), 3위(조연희)를 비롯하여 2학년부 단식 우승(김나연), 3학년부 복식?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여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휩쓰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 검도부가 강원도 양구에서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치러진 2020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3학년 남현준), 남고부 단체전 동메달(3학년 남현준, 김도형, 김유민, 윤중호 및 2학년 윤두현, 김범규, 김경섭, 함정환, 김성일)을 수상했다.


  한편, 충북공고는 지난 5월에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도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김해영운고, 유성고, 광주서석고를 꺾고 3등을 차지한 바 있다.





동아뉴스 /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