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교육청, 학부모회 활성화 지원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조례 제정, 학부모회 길라잡이 발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 지역별 학부모회장 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화) 밝혔다.
특히, 학부모회 활동 지원, 학부모회 의견수렴과 발전방안 논의,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사례 공유 등을 위해 지역별로 학부모회장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안동 북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도내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부모회 조례,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 연수와 교육감과 지역협의회장 간 소규모 학교 학생 통학편의 지원 방안 등 교육현안에 대한 현장 소통·토론회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경상북도 학부모회장 연합회를 구성했으며, 구점범 회장(성주학부모회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3명 등 임원 6명을 선출했다.
구점범 연합회장은 “경상북도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장 상호간 정보공유와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적극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회가 학부모의 교육참여 역량을 높이고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는 경북교육에 건강한 교육 파트너로 같이 성장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함께 행정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