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020년 9월 동부지역 학교 운동부 훈련용품 및 장비비, 훈련비 등 지원을 통해 학교운동부 체육 내실화를 기하고 운동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수) 밝혔다.
이번 학교운동부 지원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한 합동훈련 및 경기 등의 취소로 인한 훈련 공백으로 학생선수들의 체력 및 경기력 저하를 방지하고자 학교운동부를 직접 방문하여 훈련에 필요한 장비 및 용품 등의 수요를 조사 후 (공립초 5교, 공립중 4교, 사립중 1교, 총 10교) 3,561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학교운동부 훈련 시 지도자 및 학생들은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학생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항상 예산은 부족하지만, 적어도 노후 된 훈련장비가 아이들의 꿈을 꺾지 않게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