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한 수형 기자 / 동아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지난 12일(토) 충남대학교 및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그리나멘토링 집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Wee센터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부터 멘토-멘티를 위한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오던 중, 2학기를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멘토-멘티 간 관계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대면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충남대학교 및 침례신학대학교의 탁 트인 캠퍼스에서「꽃으로 힐링하는 이동캠핑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돔플라워만들기 체험활동, 캠퍼스 탐방 등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긴 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돔플라워 체험활동은 캠핑카 안에서 진행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활동공간으로 캠핑카를 활용함으로써 멘토-멘티만을 위한 특별하고 아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여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탑승 체험은 두 팀씩 시차를 두고 최대한 밀집도를 낮추어 진행되었으며 팀별 체험이 끝날 때마다 소독을 실시하여 체험 전은 물론 체험 후까지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집단활동은 멘토-멘티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중한 만남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넓은 캠퍼스와 안전한 캠핑카 안에서 멘토는 희망을 보여주고 멘티는 꿈을 키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