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활성화 연수 2020-10-20 19:40:08

   사진= 중학교교육과정 담당자 연수(경상남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중학교 교감·교육과정부장,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등 56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21학년도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활성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번 연수는 5개 권역으로 나눠 19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과학교육원, 특수교육원, 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2020학년도의 수업일수 변경, 등교 수업 방법 등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안내하였다. 그리고 학교 교육 핵심역량이 길러질 수 있도록 2021학년도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다. 

 

2021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단위 학교별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대한 특별법 △학생의 학습권 및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미이수 교과프로그램(온라인수업) △교육과정 연계 동아리활동 활성화 △학사운영 내실화 방안 등이 담겼다. 또한 교사가 교육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해석하고 구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문해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연수 참여자들은 교육과정 편성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중심의 연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역량중심 교육과정 문해력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아뉴스 /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