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영오초 학생모심 설명회 열기 후끈 2020-11-02 21:37:02

    사진= 설명회 진행장면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고성군, 영오초와 함께 고성군-영오초 학생모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2일(월)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우리 지역으로 이주시켜, 지역민과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마을과 작은학교를 활성화시켜 살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42가구가 사전 접수하였으며 당일 행사에는 6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영오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고성군 홍보영상 시청 후 교육과정, 주거, 일자리, 귀농·귀촌 부스별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였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병행되었는데, 이날 현장에서 27가구가 접수하였다. 11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11월 20일 6가구를 선정하여발표할 예정이다. 

 

김태균 교육혁신추진단장은 “도청과 교육청 두 기관이 전국 최초로 공동 추진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은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첫 발걸음인 영오초 학생모심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은 지역에 기반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상주초 학생모심 설명회가 11월 21일 개최 예정이다.

  




동아뉴스 /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