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30일(월) 14:30~16:30,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성인지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성평등 관점에서 본 성폭력 통합구조를 이해하고, 성차별 및 폭력 인식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윤이 폭력통합예방교육강사를 초빙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4대 폭력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성희롱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사후처리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성인지 교육과 더불어 직원들의 통일의식 및 가치관 제고를 위한 통일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통일의 긍정적인 사례를 통해 통일 공감대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성인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가치관을 함양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