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행복활짝 힐링 강좌(드라이브 스루)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겪는 교직원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고자 12월 5일(토) 관내 교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행복활짝 힐링 강좌」를 운영했다고 지난 5일(토) 밝혔다.
「행복활짝 힐링 강좌」는 당초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1박 2일 합숙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기존의 ‘행복활짝 힐링 캠프’를 당일 온라인「행복활짝 힐링 강좌」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본 강좌는 ‘초록에서 얻는 심리 테라피’라는 주제로 화분 만들기를 통한 그린 인테리어 원예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2020년 「행복활짝 힐링 강좌」는 학교에 안내하여 신청을 받은 결과 오전, 오후 각 2개반씩 총 4개 과정이 접수 시작 18분 만에 모두 마감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참가 대상자로 선정된 교직원은 강좌 전일에 드라이브 스루로 원예 체험 꾸러미를 수령한 후 당일 지정된 시간에 사전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ZOOM 링크 ID로 접속하여 쌍방향 화상 강좌에 참여한다.
한편,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복활짝 힐링 강좌」에 많은 교직원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교육의 일선에서 애쓰시는 교직원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